한국 정부와(시카고총영사관 허철총영사) 미시간주 간의 운전면허 상호 인정에 관한 약정이 체결, 발효
글쓴이: 이사장  작성일: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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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허철(앞줄 왼쪽) 시카고 총영사와 루스 존슨(앞줄 오른쪽) 미시간주 총무처장관이 운전면허상호인정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총영사관 제공]
14일 한국 정부와 미시간주 간의 운전면허 상호 인정에 관한 약정이 체결, 발효<15일자 미주판 1면 보도> 되자 중서부에서 가장 많은 한인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일리노이에서도 한국 운전면허증을 교환, 발급받을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일리노이에서는 현재 상황이라면 미시간 주와 같이 시력검사만으로 한국 면허증을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 면허증으로 교환 발급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미 총영사관에서 관련 부처인 주 총무처와 의사를 타진했지만 부정적인 입장을 확인했다. 총영사관은 관련 자료를 보내고 상호인정을 제안했지만 크게 진척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일리노이 주는 한국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와도 운전면허 상호인정을 체결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큰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무처는 상호인정에 따른 주민들의 혜택보다는 면허발급 과정에 철저함을 기해 안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시카고총영사관 한종욱 경찰영사는 15일 “주마다 법규가 달라 일리노이와 미시간 주의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 중서부 지역에서 일리노이를 포함한 다른 12개주에서도 운전면허가 상호인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재외국민들이 혜택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