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미중서한연 김길영회장 취임식 후기
글쓴이: 이사장  작성일: 2013-10-11
조회: 1,865

존경하는 미주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깥에 가을비가 주절주절 내리는 날!
박세현의 시 ‘비오는 날은’ 이 문득 생각납니다.

‘비오는 날은…
… (중략) …
숲으로 들어가서
하루쯤 나무가 되어
… (중략) …
위험한 삶의 속도를 시험받아도 괜찮은…
… (중략) …
삶의 알리바이를 검증받아도 즐거운…’

그런 하루쯤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모든 분들에게 오늘도 행복하시고 의미있는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9월7일 토요일 시카고에서
‘제12대 미중서부 한인회 연합회 김길영연합회장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총 250만의 한인 동포들이 있으며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제25대 이정순 총회장) 아래
저희 미주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를 포함하여 총8개의 한인회 연합회와
연합회 소속 총 163개 지역 한인회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 미주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는
시키고 총영사관 (김상일 총영사) 관할 총 13개주인
일리노이, 아이오와, 미네소타, 켄터키, 네브라스카, 미조리, 캔사스,
미시간, 오하이오, 위스콘신, 인디아나,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주에서 활동하는
총26개 한인회들의 연합회로, 총 40만 한인 동포들의 생활 터전입니다.

이날 취임식전 임시총회에서는
미세소타 한인회 전회장인 안대식회장님이 제12대 신임이사장으로 승인되었으며
앤아버 한인회 김성준회장님이 사무총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이정순 총회장, 김창범 4대 회장,
해외 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남문기 공동의장 (23대 총회장), 시카고 총영사관 김상일 총영사 등
총 150여명의 한인회 및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김길영 연합회장의 연임을 축하했으며,
황진하 국회의원을 비롯한 한국의 정치인들도 축하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이날 김길영 연합회장님은 취임사에서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실수한 것은 격려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앞으로의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힘” 이라며
“연합회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 지역의 정보를 취합, 공유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특히 한인 2세들이 성장하는 데 길을 터주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한인사회가 ‘생존’이 화두였던 수혜자의 위치에서,
오늘날 베풀고 Leading 하는 기여자요 리더의 위치로 발돋움하기까지
지난 이민 100년사를 피땀으로 일구어 오신 자랑스런 선배님들의 축사와 격려사와 함께
이제 새시대를 이끌고 나갈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강인한 민족정신의 바탕 위에 화합과 협력의 정신을 함양하고
그동안 구축되어온 Network 를 결집하고 더 확장하여 물려줄 뿐 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리더쉽을 계발하고 함양케 함으로써
다음 세대들이 드넓은 새시대를 향해 떨쳐 일어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감당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